산업 산업일반

무협,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 발족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1 17:10

수정 2010.02.11 17:10

한국무역협회는 11일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로비에서 종합 무역컨설팅 지원단(트레이드 SOS) 발족식을 가졌다. 오영호 무협 부회장이 인사말을 통해 트레이드 SOS가 무역 관련 전반에 대해 ‘원스톱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고 소개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는 무역업계 수출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트레이드 SOS)’을 발족했다고 11일 밝혔다.

무협은 ‘트레이드 SOS’를 통해 업계의 애로사항 수렴뿐만 아니라 무역활동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컨설팅으로 지원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트레이드 SOS’는 현장 컨설팅, 외국어지원 컨설팅, 무역전문 컨설팅, 무역지원제도활용 컨설팅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기업을 중점 지원하게 된다. 기존 ‘무역현장119지원단’의 현장컨설팅 지원뿐만 아니라 특허, 관세, 세무, 규격인증, 외환, 외국어지원 등 분야별 전문가의 상담을 통해 수출업계 지원을 강화한다.


무협은 또 지방의 잠재력 있는 수출 초보기업을 적극 발굴해 실질적인 수출실적을 낼 때까지 각 분야별 150명의 무역전문가를 통해 바이어 물색, 수출계약, 무역금융, 수출화물 선적, 수출대금 회수 등을 지원함으로써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무협 오영호 부회장은 “무역업계의 수요에 따라 지원의 폭의 범위는 확대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무역상담, 법률, 세무, 인증 등의 전문가들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무역절차 전반에 걸친 지원활동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트레이드 SOS’ 지원은 종합무역컨설팅지원단 홈페이지(http://tradesos.kita.net)또는 트레이트 콜센터(1566-511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win5858@fnnews.com 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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