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치일반

김형오의장, 용산 노인복지관 배식봉사

정인홍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1 18:28

수정 2010.02.11 17:47

김형오 국회의장은 11일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노인복지관을 방문, 배식봉사 활동을 벌였다.

김 의장은 이날 “설 잘 보내시라”며 “우리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경제위기를 제일 잘 극복한 나라 중 하나이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이제 원조를 주는 나라가 됐다”고 말했다고 배준영 부대변인이 전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여기 계시는 어르신들이 피땀 흘려 노력한 결과로, 여러분들이 이 나라를 세웠다는 자부심을 가져야 한다”고 했다.

김 의장은 이어 정호옥 복지관장에게 격려금을 전달하고, 동행한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소속 원희목·김혜성 의원, 안병옥 입법차장 등과 함께 배식봉사를 한 뒤 오찬을 함께 했다.


복지관은 하루 1200여명이 이용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상담업무와 평생교육사업·무의탁 노인 복지서비스 제공·경로식당 운영·노인 일자리 제공·노인 돌보미 서비스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haeneni@fnnews.com정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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