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 개설된 CAP과정은 기존 최고경영자 과정에 문화예술적 마인드로 접근, 감성경영의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CAP 9기 과정은 예년보다 다양하고 풍성하게 꾸며졌다. 트렌드에 맞게 정규 강좌를 대폭 개편했으며 특히 새로 기획된 문화체육관광부 소속 유관기관 연계강좌는 수강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최고의 예술가들이 진행하는 문화예술 강좌를 비롯 예술 실기체험, 국내외 문화예술답사, CAP 동아리반 활동 등을 통해 문화예술의 진수를 맘껏 누릴 수 있다.
주요 강사로는 박종원(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 영화감독), 이어령(중앙일보 고문), 황병기(이화여대 명예교수), 이강숙(한국예술종합학교 석좌교수), 이종상(서울대 명예교수), 김남윤(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안숙선(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김덕수(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교수), 김대진(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교수), 신선희(서울예대 석좌교수), 봉준호(영화감독), 김용걸(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 등이 참여한다. /jins@fnnews.com최진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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