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국 15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하모니’의 주연배우 김윤진과 강대규 감독 등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깜짝 무대인사를 벌인다.
압구정 CGV 6관에서는 오후 3시15분, 동대문 메가박스 3관에서 오후 4시25분, 신촌 메가박스 6관에서 오후 6시15분, 신촌 아트레온 4관서 오후 7시10분, 홍대입구 롯데시네마서는 오후 7시50분에 진행된다.
이번 무대인사는 ‘로스트 시즌6’의 촬영중에도 전격 귀국한 김윤진이 관객들과 직접 만나기 위해 마련한 특별한 시간으로 김윤진의 귀국 소식에 강예원, 박준면, 이다희는 물론 강대규 감독까지 설 연휴를 반납하고 무대인사에 동참하기로 한 것.
한편, 설 연휴 200만 관객 돌파를 앞두고 있는 영화 ‘하모니’는 18개월이 되면 아기를 입양 보내야 하는 정혜(김윤진), 가족마저도 등을 돌린 사형수 문옥(나문희), 저마다 아픈 사연을 가진 채 살아가는 여자교도소에 합창단이 결성되면서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가슴 찡한 감동의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야기다.
/moon@fnnews.com 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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