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은 11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현 서태창 대표이사 사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서 대표이사는 지난 1979년 현대건설에 입사한 뒤 1986년 현대해상으로 옮겨와 23년 동안 재직하면서 장기·자동차업무, 재경담당, 기업영업 등 보험경영과 관련된 전 분야를 두루 경험했다.
또 지난 3년간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현대해상을 잘 이끌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주총에서 박성연 이화여대 경영학과 교수가 사외이사에 연임됐으며 박찬종 부사장이 등기임원으로 신규 선임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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