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ADT캡스, 설 연휴 특별 비상근무 체제 돌입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3 09:12

수정 2010.02.12 09:29

무인 보안 업체 ADT캡스는 설 연휴 24시간 비상 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ADT캡스는 고향으로 떠나 집을 비우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 비상 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ADT캡스는 17일까지 특별 순찰 기간으로 정하고 상황실과 고객지원 지원실, 각 지역 본부별로 나누어 특별 순찰을 위한 사전 교육에 들어갔다.

또한 고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전 지사를 대상으로 고객의 신청에 따라 입출입 카드와 감지기 등을 사전 점검하는 것은 물론, 장기간 집이나 매장 등을 비우는 고객 리스트를 확보해 순찰 차량을 집중 배치하고 지역·업종·시간대별 사고 신고가 빈번한 지역에서 모의 출동 훈련을 실시할 방침이다.


ADT캡스 종합상황실장 장종식 이사는 “ADT캡스는 설 연휴에도 평상시와 다름없는 24시간 운영체제에 들어갈 뿐만 아니라, 최상의 보안상태를 유지하고, 떠나는 고객들이 마음 편하게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보다 강화된 비상운영체제에 돌입할 것”이라며 “이미 지난해 말 100만 명까지 수용 가능한 최첨단 관제 시스템 ‘블루마스터’를 비롯해 대대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경쟁사 대비 차별화된 보안 서비스를 갖추고 있는 만큼 더 이상의 방범 사각지대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pride@fnnews.com이병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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