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비티비그룹 아이티 지진피해돕기 1824만원 전달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2 10:49

수정 2010.02.12 11:24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선물합니다.”

비티비그룹은 ‘아이티 지진피해돕기’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성금 1824만원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연일 아이티의 피해와 참상이 전해지는 상황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모인 금액에 비티비그룹이 기부금을 조성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비티비그룹 관계자는 “아이티 국민의 40%가 14세 미만 어린이인 점을 감안하면 이번 지진으로 어린이들의 상황은 매우 절박하다”며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티비그룹의 사회복지법인인 비티비재단은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의 ‘저소득층 자녀 희망 장학금’과 춘천시청을 통한 ‘희망 2010 나눔 캠페인’에 기부하는 등 소외된 이웃에 대한 꾸준한 지원과 기부를 확대해가고 있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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