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변협 헌법개정연구위원회 발족

조윤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3 09:12

수정 2010.02.12 13:39

최근 국회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서 헌법 개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평우)가 헌법개정연구위원회를 공식 발족했다.


변협은 변호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헌법 개정 시안을 마련하기 위해 위원회를 최근 발족했다고 13일 밝혔다.

위원회는 국민 입장에서 현행 헌법 심의 등을 거쳐 헌법개정시안을 마련, 협회장에게 건의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양삼승 위원장(변협 부협회장)은 “우선 위원의 의견, 나아가 협회 소속 전체 변호사의 헌법 개정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헌법 개정의 범위를 정할 것”이라며 “범위가 정해지면 해당 분야의 전문 식견을 지닌 이들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개정안을 만들고 이를 다시 전체회의 토론에 부쳐 최종안을 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yjjoe@fnnews.com조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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