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노주섭기자】고령친화산업 활성화를 위한 ‘2010년 고령친화제품 특별전시회’가 오는 24∼26일 부산시청 1층 지하도 입구 전시장에서 열린다.
13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니어하우스 주최(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 주관, 부산시 후원)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시니어하우스 및 고령친화제품에 대한 대외 인지도를 높이는 동시에 장기적인 매출증대를 위해 마련된다.
전시품목은 건강용품, 이동기기, 목욕용품, 침구용품, 복지용구, 건강식품 등 6개 주제로 분류된 고령친화제품이다.
시는 전시기간동안 제품의 상세기능과 사용방법을 홍보할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하는 한편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 고령친화제품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에 고령친화산업선도기업협의회, 지역산업진흥사업 사업단(경성대, 동의대) 등 각급 기관·단체도 광범위하게 참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우수 고령친화제품의 지속적인 개발과 홍보 등을 통해 고령친화산업이 지역의 중심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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