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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 지난해 매출액 300억원 달성

안상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2 14:06

수정 2010.02.12 14:06

인프라웨어가 지난해 매출액 300억원을 달성했다. 계열사의 지분법 손실로 순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인프라웨어는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302억원, 5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27%, 14%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47% 감소한 27억원으로 집계됐다.

인프라웨어측은 실적개선에 대해 “미국과 중국으로의 브라우저 판매와 이메일, 파일뷰어 솔루션 판매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인프라웨어의 브라우저와 애플리케이션은 현재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 등을 상용화 중이며, 중국 시장 및 아시아 CDMA 시장, 영국, 독일 등 유럽 시장까지도 상용화하고 있다.
또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인 삼성전자와 LG전자, 노키아, 교세라, 모토로라와도 브라우저 탑재 계약을 완료한 상태다.

반면 순이익은 계열사의 지분법 손실이 반영되면서 전년 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


인프라웨어 관계자는 “올해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준비를 강화하고 있다”며 “안드로이드 OS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시장에 상용화 하는 등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상당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hug@fnnews.com안상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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