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14일06시 기륭전자, 코낙스 인증..유럽 진출 발판

김성원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4 06:00

수정 2010.02.12 14:52

기륭전자가 코낙스 수신제한장치(CONAX CAS) 기반의 셋톱박스 인증을 획득하면서 유럽시장 진출이 가시화 되고 있다.
코낙스는 노르웨이계 수신제한시스템(CAS) 생산업체를 말한다.

기륭전자는 국내외 셋톱박스 시장 진출을 위해 나그라비젼과 코낙스 등 2건의 CAS 라이선스를 획득한 바 있으며 이번에 개발한 셋톱박스(제품명: DVB-C MPEG2 SD Conax Embedded)가 코낙스로부터 제품인증을 획득하면서 셋톱박스 분야에서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유럽시장에 특화된 유럽형 셋톱박스로 코낙스 CAS7(Ver.5.0) 인증을 획득했으며 손바닥 크기의 소형사이즈로 TV뒤에 장착되는 디자인을 채택하는 등 다른 제품들과 차별화된 디자인과 마케팅 전략으로 유럽시장을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win5858@fnnews.com김성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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