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동계올림픽 2배로 즐기는 다양한 제품 출시

최갑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3 09:29

수정 2010.02.12 15:05

바야흐로 밴쿠버 동계올림픽이 개막됐다.

설 연휴와 함께 하는 이번 올림픽은 ‘국민요정’ 김연아 선수와 스피드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키점프 등 태극전사들의 선전이 그 어느때보다 기대되고 있다.

국가대표 선수들도 응원하고 알찬 소비를 할 수 있는 상품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오픈마켓인 옥션은 다음 달 1일까지 ‘올림픽 정신’ 이벤트를 진행, 체력단련을 위한 보양식을 반값에 제공하고 밤샘응원용 간식을 1000원에 판매한다.

‘보약식 반값찬스’ 이벤트는 방문시마다 1개씩 찍을 수 있는 파이팅 도장 세 개를 모으면 매일 10명에게 사골곰탕, 영양떡 등 7가지 지정된 보양식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디앤샵은 이달 말까지 ‘디앤샵만의 동계올림픽’ 이벤트를 진행한다.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는 연아 테디베이어(15만5000원), 연아 테디 캐릭터 티셔츠(3만5000원) 등 김연아 선수를 테마로 한 특별 기념품을 소개하고, ‘쇼트트랙’ 종목에서는 올림픽 기간 중 최다 구매 건수를 기록한 고객 3명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메달 쿠폰을 선물한다.


또 ‘봅슬레이’ 종목을 신설, 블로그나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봅슬레이 선수단에 대한 응원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무한도전 피규어(2만9700원)를 증정한다.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는 홈페이지에 올림픽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하는 응원 메시지를 남기거나 응원하는 종목의 동작을 표현한 사진을 올리면 선물을 주는 응원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추첨을 통해 닌텐도 위(Wii) 동계올림픽 세트를 다섯명에게 준다.

AK몰은 순금을 증정하는 “어메이징 코리아, 금메달 수를 맞춰라” 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퀴즈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한국이 획득한 금메달 수만큼 무게의 순금 금메달(1명)을 선물한다.

스무디킹은 28일까지 동계 올림픽 관련 제품인 ‘블루베리 익스트림 점프’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멀티비타민 인핸서’를 무료로 제공한다.


음료 판매 수익금 중 일부는 국가대표 스키점프팀에 후원한다.

/cgapc@fnnews.com최갑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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