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건설

롯데건설 “친환경아파트 아시아톱10 달성”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4 09:20

수정 2010.02.12 16:57

롯데건설은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설정한 ‘비전2015’인 아시아 톱10 건설사 달성을 위해 친환경 주거문화 운동을 지속 펼쳐나간다.

14일 롯데그룹은 오는 2015년 비전인 수주 18조, 매출 11조, 브랜드 파워 1위를 달성하기 위해 친환경 주거문화 확립과 함께 브랜드 파워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건설은 비전 달성을 위해선 친환경 그린아파트의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자체 연구 보고서까지 작성했다.

롯데건설 디자인연구소는 최근 연구발표를 통해 향후 주거문화 트랜드에 대해 ‘서비스 디자인 강화’, ‘사소한 에너지’, ‘스마트 웨어(Ware)&친자연 웨어’, ‘가치의 재생산’으로 예상했다.


또 롯데건설이 발표한 2010년 주택 트렌드에 따르면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공동주택의 사소한 부분까지 실속형 절감 상품에 대한 선호가 증가할 전망이다.

아울러 롯데건설은 자가발전, 공동 텃밭을 통한 경작활동, 쓰레기 배출량 감축, 단지 운영 참여 등으로 얻은 생산적 가치에 대한 보장제도의 마련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했다.


강찬희 디자인연구소 이사는 “고객의 니즈를 바탕으로 건설업계 최초로 주거문화 트렌드를 발표했다”면서 “앞으로 롯데건설의 공동주택 개발 계획에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rainman@fnnews.com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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