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종합상사, 지난해 영업이익 증가

예병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4 09:17

수정 2010.02.13 12:30

종합상사들이 지난해 매출에서 하락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종합상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2조5775억원으로 전년대비 9.15% 감소했고 영업이익이 618억원으로 전년대비 19.59% 증가했다.

LG상사는 지난해 매출액 4조3161억원으로 전년대비 27.3% 줄었지만 영업이익 1619억원을 기록해 1.3% 늘었다.

또 삼성물산 상사부문의 매출 4조8749억 원으로 전년대비 3.4%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474억 원으로 전년대비 35.8% 증가를 기록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어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대우인터내셔널의 매출은 11조1480억원을 기록 전년대비 0.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9.6% 증가한 1713억원을 기록했다.


SK네트웍스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했다.
지난해 SK네트웍스의 매출은 21조1천898억원, 영업이익 3천285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3.2%, 20.9% 감소했다.

/coddy@fnnews.com예병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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