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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올림픽] 서정화 여자 모굴스키 21위..안젤라 커니 우승

이지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4 15:16

수정 2010.02.14 14:49

한국 여자 스키 기대주 서정화(20·남가주대)가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여자 모굴 스키에서 21위에 머물렀다.

서정화는 14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사이프러스 마운틴 모굴 슬로프에서 치러진 예선전에서 회전 11.3점, 공중 묘기 3.96점, 시간 점수 5.62점을 얻으며 20.88점을 기록했다.
출전 선수 27명 중 21위에 머문 서정화는 20위에게까지 주는 결승 진출 자격을 얻지 못했다.

이어 열린 결승에서는 미국 여자 모굴 스키의 간판 한나 안젤라 커니(24)가 우승 후보 제니퍼 헤일(26·캐나다)을 꺾고 미국 선수단에게 밴쿠버 동계올림픽 첫 금메달을 안겼다.


커니는 이날 오후 열린 결승전에서 26.63점을 받아 25.69점에 그친 헤일을 0.94점 차로 누르고 1위에 올랐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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