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박사는 한국기계연구원(KIMS)에 재직하면서 국내외 학술지에 150편에 달하는 논문을 냈고 60건에 이르는 특허를 획득하는 등 탁월한 업적을 낸 연구자로 나노 과학 분야에서 세계적 명성을 지닌 전문가. 김 박사는 또 2007년 대한금속재료학회가 수여하는 현송공학상을 수상했으며 그가 개발한 초미립 초경 재료는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하는 '국가연구개발 100대 성과'로도 꼽혔다.
이 공로로 2009년 과학기술훈장 웅비장을 받기도 했다. 학부장 공개 초빙은 국내 대학 중에서는 울산대가 처음이어서 우수인력 유치를 통한 대학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울산대는 기대하고 있다. 신임 첨단소재공학부장인 김 박사는 "앞으로 소재 분야의 우수 인력 양성과 대학의 연구 역량 제고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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