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부산 서면, 온 종합병원 3월1일 개원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6 14:40

수정 2010.02.16 14:37


‘온 종합병원’은 부산 서면 지하철 2호선 부암역사와 연결하는 곳에 오는 3월 1일 개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병원은 대지 1747㎡, 건축 연면적 1만6470㎡(약 5000평)에 지하 3층과 지상 12층, 400병상 규모다. 또 30여명이 넘는 대학병원 임상교수급 의료진과 100여명의 간호인력 등 병원 직원만 300여 명에 이른다. 진료과목으로는 내과, 외과, 정형외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비뇨기과, 이비인후과, 치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해부병리과 등 대학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과목이 대부분 개설된다.


이 과들은 센터 중심으로 운영된다. △뇌신경센터 △내시경수술전문센터 △악안면수술센터 △복강경수술센터 △척추관절센터 △유방센터 △대장항문센터 △여성의학센터 △남성의학센터 △소아청소년센터 △심장혈관센터 △라식·백내장수술센터 △지방성형·안성형센터 △인공신장센터 △종합건강증진센터 △지역응급의료기관 등 16개 센터가 들어선다.


온 종합병원 정근 병원장은 “서면 유일의 첨단 종합병원으로써 우수한 의료진과 최신 의료장비로 생명을 온전하게, 세상을 따뜻하게, 인류를 건강하게 하는 병원으로 부산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병원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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