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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디지털방송 시설투자에 융자 220억 지원

권해주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6 14:57

수정 2010.02.16 14:56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업자의 디지털방송 시설투자를 촉진시키기 위해 17일부터 ‘2010년 디지털방송 시설투자 융자’ 신청접수에 들어간다.

올해 디지털방송 시설투자 융자 규모는 지난해보다 30% 늘어난 약 220억원이다. 지원대상은 지상파방송, 위성방송, 디지털 멀티미디어 방송(DMB), 케이블TV(SO) 및 방송프로그램 제공업체(PP) 등이다.

대출금리는 전 분기 공공자금관리기금 신규 대출금리보다 -0.5%포인트가 낮다. 올해 1·4분기 적용금리는 4.27%다. 융자기간은 5년으로,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형태다.


이번에 융자지원을 받고자 하는 방송사업자는 다음달 19일까지 한국전파진흥원에 신청서를 내면 된다.
방송, 회계, 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융자지원을 할 대상업체를 가린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전파진흥원 홈페이지(www.korp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전파진흥원 디지털TV전환부(02-2142-4363)로 연락하면 더 쉽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postman@fnnews.com권해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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