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프로라이프 의사회, 낙태근절 5가지 정책 과제 제안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6 15:44

수정 2010.02.16 15:43

프로라이프 의사회가 ‘낙태 근절을 위한 5대 우선 정책 과제’를 제안, 정부의 즉각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프로라이프 의사회는 정부의 낙태 관련 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5가지 정책 과제를 제안함과 동시에 ‘낙태 공화국’ 오명을 벗기 위한 실질적인 정책 지원이 있어야 한다고 16일 밝혔다.


의사회에서 제안한 ‘낙태 근절을 위한 5대 우선 정책과제’는 △출산 장려금 5배 이상 증액 △두 자녀 이상 가정에 주택 분양·임대·교육에 우선 순위를 두고 학비 보조금 월 50만원 이상 지급 △미혼모시설·영유아 보육시설 확충 계획안 마련 및 미혼모 경제적 지원 5배 이상 증액, 미혼모 차별 금지법 제정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이 치료비 국가 부담 및 장애인 보조금 월 50만원 이상 증액 △초·중·고 피임상담·성교육 전담 교사 및 산부인과 전문의 비상근 배치, 성교육 이수시간 연 50시간 이상으로 늘릴 것 등이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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