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소기업

락앤락,獨박람회 참가 480만弗 계약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6 17:59

수정 2010.02.16 17:59

올해 초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주방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에 참가해 전세계 64개 업체와 480만달러의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는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소비재 박람회로 손꼽히고 있으며 올해는 전세계 5000여개의 소비재 업체가 참가했다. 락액락은 지난 2004년부터 7년 연속 프랑크푸르트 박람회에 참가했다.


락앤락은 이번 박람회에서 신소재 플라스틱 트라이탄 재질의 친환경 브랜드 ‘비스프리’ 제품과 한국산 아웃소싱 생활용품 브랜드인 ‘데코레’ 등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오븐에도 사용가능한 내열유리 밀폐용기 ‘락앤락 글라스’는 40여건의 상담을 기록하며 안전한 내열유리 용기에 대한 유럽 시장의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한편 락앤락은 전세계 105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해마다 시카고 가정용품 박람회, 홍콩 가정용품 박람회 등 전세계 주요 소비재 박람회에 참석하고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