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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우리들병원 中 최고 골과병원에 선정

정명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7 05:25

수정 2010.02.16 22:49

우리들병원의 해외 진출 1호점인 상하이 우리들병원이 최근 중국 최고의 건강사이트 ‘39건강망(www.39.net)’이 발표한 2009 중국건강연도총평방에서 ‘전국 최고의 환영받는 골과병원’으로 선정됐다고 병원측이 16일 밝혔다. 중국에서는 척추 질환을 골과(骨科)에서 치료한다.

상하이 우리들병원 정병주 원장은 “우리들병원의 우수한 의술과 의료 서비스가 중국 정부는 물론 현지인들에게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중국 내 많은 의료기관이 최소침습적 치료법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최신 척추 의료기술 보급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상하이 우리들병원은 최근 중국 서북부 간쑤성 칭양 인민병원과 의료기술 공유 및 임상연구를 위한 합작을 체결하는 등 중국 의료계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2009 중국건강연도총평방은 시나닷컴(sina.com), 넷이지닷컴(netease.com), 타오바오닷컴(taobao.com) 등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및 최고 쇼핑몰 사이트와 제일재경일보, 해방일보, 중국청년신문 등 32개 유력 신문사가 참여해 중국 내 최고 의료기관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pompom@fnnews.com 정명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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