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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앤루티즈, 산업폐기물 재활용 사업 진출

노현섭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7 10:13

수정 2010.02.17 10:13

지코앤루티즈는 16일 사업다각화를 위해 덕산금속 주식 2만1주(50.0025%)를 70억원 규모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덕산금속은 산업폐기물의 재활용과 자원 재개발을 영위하는 업체로 2009년 매출 97억원, 영업이익 13억7000만원을 기록했다.


2009년말 금성테크의 공조사업 부문을 인수, 최근에는 원자력 공조 사업부문을 신설한 지코앤루티즈는 덕산금속과 금번 경영권 양수도 계약 체결을 통해 산업폐기물 재활용 부문으로까지 사업을 확장하게 됐다. 또한, 지코앤루티즈는 최근 공조사업 부문을 인수한 금성테크와 비철사업 부문 제휴도 계획하고 있어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업계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유해물질 제거기능의 DNA필터 기술에 대한 라이센스를 갖고 있는 지코앤루티즈는 금번 산업폐기물 재활용 사업 진출을 통해 기존의 친환경 기업의 이미지를 강화 시켰다.

/hit8129@fnnews.com노현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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