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김원준기자】충북도는 축산물 유통업체인 ㈜음성축산물유통과 96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음성축산물유통은 서울 송파 농협서울축산물공판장이 오는 5월말 폐쇄, 음성군 삼성면으로 이전함에 따라 현지에 육류와 부산물의 도소매 점포 및 육가공공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축산물유통은 음성군 대소면 오류리 부지(11만5703㎡) 매입절차가 마무리되는대로 963억원을 들여 오는 2011년까지 축산물유통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충북도는 이번 협약으로 400여명의 고용이 창출과 관련산업 유입은 물론, 전국 최대의 축산물유통의 명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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