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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영사-中企 ‘수출 상담회’ 23일 개최

최진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7 11:18

수정 2010.02.17 11:16

총영사회의를 계기로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기업인과의 수출 상담회가 오는 23일 개최된다.

외교통상부는 17일 “대한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23일 총영사회의에서 경제인과의 만남, 기업 상담회를 주선하고 있다”면서 “16일 현재 기업들의 상담신청 260건과 재외공관의 기업 면담 50건 등 모두 310건이 접수됐다”고 말했다.

해외 현지 네트워크가 부족한 중소기업들의 신청이 주를 이룬 가운데 무역, 건설, 정보통신(IT) 관련 기업들이 거래알선 및 수주지원 등에 대해 상담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외교부는 지난 10일 열린 ‘재외공관장-경제인과의 만남’ 행사 결과, 모두 106개 공관장과 240여개 기업이 참가해 666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집계했다.

처음 열렸던 지난 2008년에 비해 상담 건수는 113건(21.9%), 참여 기업은 54개나 증가했다.


외교부 관계자는 “당일날 참석한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93%의 기업인들이 굉장히 만족감을 표시했다”면서 “개별 상담별로 철저히 관리해 계속해서 교류상황을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jschoi@fnnews.com최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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