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현재 컨테이너터미널 운영권 확보전에 뛰어든 업체는 한진, 대한통운, ㈜선광, PSA(싱가포르 항만공사) 등 4곳이다.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운영사로 선정된 업체는 연간 100만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를 처리할 수 있는 운항 물량을 30년간 독점 임대 운영하게 된다.
이들 업체가 이곳 운영권에 눈독을 들이는 결정적인 이유는 수도권과 중국을 배후시장으로 하는 터미널이라는 점이다.
지난해 4월부터 본격 착공에 들어간 1단계 인천신항컨테이너터미널은 폭 600m, 길이 1600m의 호안 안벽과 총 96만㎡ 규모의 하역장을 갖추는 대규모 사업이다. 전문가들은 인천 신항이 제모습을 갖출 경우 동북아 물류 중심의 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4월 13일까지 투자 제안서를 받아 같은 달 16일 전문 평가단을 통해 운영사를 최종 선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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