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청와대

李대통령 “사회적 기업은 따뜻한 기업”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9 10:00

수정 2010.02.19 09:41

이명박 대통령은 19일 오전 서울 하계동에 있는 사회적기업 ‘동천’을 방문하여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대통령이 사회적기업을 직접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대통령은 근로자들이 작업하고 있는 재봉실 등을 둘러보며 근로자를 격려하고 특별히, 이곳에서 일을 하다 결혼에 성공한 부부 장애인과 환담을 나누며 격려했다.

이 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사회적기업은 ‘일자리’,‘나눔’,‘보람’이라는 가치를 우리 사회에 알려주는 따뜻한 기업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사회적기업 자체가 ‘착한기업, ’착한소비‘라는 브랜드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국민과 함께 성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사회적기업 대표들과 사회적기업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 날 참석한 사회적기업은 이장(지역사회 재건 지원), 에코그린과 컴윈(환경재활용), 하자센터(노리단 등 청년 사회적기업가 양성기관), 오가니제이션 요리(다문화여성을 고용하여 퓨전요리 레스토랑), 안심생활(노인요양사업) 등이다.

참석자들은 사회적기업 육성·발전을 위하여 범정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정부가 사회적기업 상품의 우선구매에 앞장서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 고용 등의 비영리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업활동을 하는 기업으로, 이날 방문한 사회적기업 ‘동천’은 장애인을 고용하여 모자를 생산하고 카트리지 판매 등을 하는 기업이다.
전체근로자 63명 중 40명이 장애인이고 연매출이 20억원을 넘는다.

/courage@fnnews.com전용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