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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재건축 2주 연속 하락세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2.19 17:32

수정 2010.02.19 17:32

이번 주(11일 대비 18일) 아파트 시세는 서울이 보합세를 보였고 경기지역은 소폭 하락했다. 인천지역은 소폭 상승했다.

특히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강남권은 서초구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서울이 0.0%로 전 주와 변동이 없었고 경기지역은 0.01% 하락했다. 인천지역은 0.01% 상승했다.



특히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1% 떨어져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구의 재건축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0.05%로 지난해 11월 초 이후 12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강동구도 0.10% 내렸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빠지면서 일반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아파트 시세도 강남구가 0.03%, 송파구 0.04%, 양천구 및 강동구 각 0.05%씩 하락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42㎡는 8억3000만∼8억7000만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250만원가량 내렸고 송파구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86㎡는 1000만원 하락한 7억∼7억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다만 종로(0.12%)와 성동(0.06%),서초(0.03%) 등 3개 구는 아파트값이 올라 대조를 이뤘다.
종로구는 창신동 청계천변 일대에 40층짜리 랜드마크 빌딩을 짓는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 사업계획안이 발표되면서 이 일대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고 서초구는 구반포주공 인근의 중층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용인만 0.09% 올랐다.
성남은 성남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발표가 지연되면서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고 파주는 대규모 신규 입주예고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