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강남권은 서초구를 제외하곤 모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이번 주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서울이 0.0%로 전 주와 변동이 없었고 경기지역은 0.01% 하락했다. 인천지역은 0.01% 상승했다.
특히 서울지역 재건축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1% 떨어져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강남구의 재건축 아파트가격 변동률은 -0.05%로 지난해 11월 초 이후 12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고 강동구도 0.10% 내렸다.
재건축 아파트값이 빠지면서 일반아파트를 포함한 전체 아파트 시세도 강남구가 0.03%, 송파구 0.04%, 양천구 및 강동구 각 0.05%씩 하락했다. 강남구 개포동 주공4단지 42㎡는 8억3000만∼8억7000만원으로 지난주에 비해 250만원가량 내렸고 송파구 신천동 잠실파크리오 86㎡는 1000만원 하락한 7억∼7억3000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다만 종로(0.12%)와 성동(0.06%),서초(0.03%) 등 3개 구는 아파트값이 올라 대조를 이뤘다. 종로구는 창신동 청계천변 일대에 40층짜리 랜드마크 빌딩을 짓는 창신·숭인 재정비촉진지구 사업계획안이 발표되면서 이 일대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였고 서초구는 구반포주공 인근의 중층 재건축 단지의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소폭 상승했다. 경기지역은 용인만 0.09% 올랐다. 성남은 성남공항 주변지역 고도제한 완화발표가 지연되면서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였고 파주는 대규모 신규 입주예고로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mjkim@fnnews.com 김명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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