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인천디자인지원센터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디자인개발 △우수디자인시제품개발 △디자인교육 △국제디자인 기술교류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인천지역 토종기업의 국제 이미지 제고를 위해 ‘2010인천국제디자인페어’,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 ‘2010전국고등학생디자인공모전’ 등의 사업도 펼친다.
인천디자인지원센터는 이와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디자인마인드 함양을 위해 ‘시민디자인아카데미’, ‘청소년디자인캠프‘ 등의 행사도 열 예정이다,
시는 이같은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8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시는 또 중소기업의 독창적 디자인상품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해 마련하는 ‘중소기업디자인개발지원사업’에 5억원의 사업비를 별도 투입한다는 전략이다.
시 관계자는 “세계 기업들은 지금 디자인 하나로 부가가치를 높이려는 추세”라면서 “중소기업들이 인천디자인지원센터를 통해 세계적인 선진디자인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joosik@fnnews.com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