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신한카드, 4월부터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 폐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22 14:55

수정 2010.03.22 15:29

신한카드는 내달 1일부터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하고 수수료 체계를 연간 이자율로 단일화 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따라 여신금융협회 고시 기준으로 신한카드의 연간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은 작년 1·4분기 현재 25.05%에서 23.68% 수준으로 1.37%포인트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연간 현금서비스 수입비율은 현금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1년 동안 실제로 부담한 평균 이자율이다.
조정된 현금서비스 연간 이자율은 고객 신용도에 따라 9.84%∼28.84%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 수수료 체계 개편에 맞춰 내달 20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1명)에게는 트래블 기프트카드 300만원권, 2등(2명)에게는 LG 엑스캔버스 LED 42형 TV, 3등(7명)에게는 닌텐도 위 패키지를 증정하고, 행운상(2천 명)에게는 3개월간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30% 할인해 준다./true@fnnews.com김아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