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지 스타벅스, 첫 주주배당‥해외확장 재개

송계신 기자
파이낸셜뉴스

【로스앤젤레스=강일선특파원】 세계최대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가 기업공개 이후 처음으로 배당을 실시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지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분기 배당금은 주당 10센트이다. 스타벅스가 배당을 지급하기는 지난 1992년 기업공개 이후 처음이다.

또 스타벅스 이사회는 이날 배당 결정과 아울러 1500만주의 보통주를 매입하기로 결의했다. 이는 전체 발행 주식수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는 이날 시애틀 본사에서 열린 연례 주주총회에서 경영합리화로 5억8000만달러의 비용을 절감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천명의 주주들과 직원들이 참석한 이날 주총에서 슐츠 최고경영자는 “지난 2년은 참으로 긴 시간이었으며 회사는 이제 매우 건실해졌다”고 말했다.

스타벅스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연간 순익의 40%까지 배당을 늘릴 것이며 계속해서 자사주를 매입해 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월 올해 100개의 커피점을 새로 오픈함으로써 전세계 커피전문점 수를 1만6700개로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스타벅스는 또 연간 배당수익률을 1.6%까지 올리기로 했다. 이는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의 연 배당수익률 1.8%보다 약간 낮은 수준이며 S&P 500 컨슈머지수의 배당수익률 1.3%보다는 높은 것이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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