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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안드로이드폰 무료백신 제공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3.25 18:59

수정 2010.03.25 18:59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용 백신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달 SK텔레콤이 출시한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를 사용하는 이들은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장터 T스토어(www.tstore.co.kr)에서 백신프로그램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안드로이드’를 내려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백신프로그램을 선착순으로 10만건까지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모토로이 판매량이 수만대 수준이기 때문에 이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할 수 있는 셈이다.

이번 백신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안드로이드폰 대상 악성코드를 치료하고 의심스러운 파일을 감지·치료할 수 있다.

실시간 악성코드 감시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다운로드 후 1년이며 새로운 악성코드가 나타날 때마다 자동 업데이트된다.

모바일 백신프로그램을 응용프로그램 장터에서 공급하는 건 국내에서 SK텔레콤이 처음. 이번 백신프로그램은 세계적인 보안전문회사 맥아피가 개발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출시하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탑재폰을 시작으로 이후 모든 국산 스마트폰에 백신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 김후종 서비스기술원장은 “스마트폰은 사용환경이 PC와 같아 유선인터넷처럼 각종 보안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며 “이번 백신프로그램으로 고객들이 스마트폰을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postman@fnnews.com 권해주기자

■사진설명= SK텔레콤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용 백신프로그램 '맥아피 바이러스스캔 모바일-안드로이드'를 무료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 장터인 T스토어(www.tstore.co.kr)에서 내려받고 실시간 악성코드 감시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다운로드 후 1년이다.
SK텔레콤 도우미들이 백신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