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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영국 프랑스에서 생산중단 계획
도요타자동차가 현지 판매 부진으로 미국에 이어 영국과 프랑스 공장에서도 생산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도요타는 영국의 버나스턴, 더비사이어, 디사이드 공장의 가동을 8일간 중단한다고 26일 발표했다. 기간은 이번달 29일부터 다음달 1일, 그리고 다음달 6일부터 9일까지다. 프랑스 오냉 공장에서도 다음달 6∼9일 생산을 중단한다. 또 영국에서는 오는 8월 생산라인을, 프랑스에서는 다음달 말에 조립을 일시 중단할 계획이다.
이번 생산 중단 결정에 대해 도요타 측은 “리콜에 따른 판매 부진으로 판매 목표를 조정할 필요가 생겼다”고 설명했다.
앞서 아라시마 타다시 도요타 유럽지부 사장은 올해 유럽시장에서 도요타차 판매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했다. 자사의 대규모 리콜 사태와 글로벌 경기침체, 정부의 중고차 구매 인센티브 종료가 판매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판단에서다.
도요타의 지난해 유럽 자동차 판매는 73만831대에 그쳐 전년 대비 4.7% 감소했다.
이에 앞서 도요타는 수요 부진으로 이달 중순 미국 켄터키 공장과 텍사스 공장의 가동을 각각 4일과 10일간 일시 중단하기도 했다.
/[email protected] 서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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