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버티 헬리콥터스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하루 200달러의 비용으로 뉴저지에서 맨하탄까지 출근하는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주중 운행은 다음달부터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번에 6명의 고객을 태우고 운행하는 헬리콥터는 자유의 여신상과 가버너스 아일랜드, 베라자노 내로스 다리 등의 상공을 거치고 월가 인근의 피어 6과 웨스트 30번가에 착륙한다.
헬기를 타고 출근을 할 경우 소비자들이 일주일에 14시간을 아낄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리버티 헬리콥터스의 설명이다.
이 회사에 따르면 벌써 헬리콥터를 이용해 출근을 하겠다는 잠재 이용객들이 15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에 위치한 한 수송관련 컨설턴트는 “전년 대비 지난해 항공을 이용한 출근은 30% 가량 줄었다”면서 “항공을 이용한 출퇴근은 경기가 침체될 경우 가장 먼저 영향을 받는 반면 경기가 회복될 때에는 가장 늦게 반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kkskim@fnnews.com김기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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