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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걸리 마시며 프로야구 즐기세요”
막걸리가 골프장과 호텔, 비행기, 클럽에 이어 야구장까지 등장하는 등 영역 확대가 가속화되고 있다. 막걸리가 야구장에서 판매되면서 ‘한국형 레저주’인 맥주와 한판승부가 예상된다.
국순당은 막걸리 업계 최초로 프로야구 경기장에 ‘국순당 생막걸리’를 단독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그 대상은 기아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광주 무등경기장 내 8개 매장이다. 그동안 야구경기장에서 맥주 외의 다른 주류 판매는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야구경기장 안에서 생막걸리가 팔리는 것은 국순당 제품이 처음이다.
국순당은 “국순당 생막걸리는 알코올 도수가 6도로 낮아 안주 없이 마실 수 있어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매점 내 판매가격은 1병에 2000원이다.
국순당은 그동안 아시아나항공 한국, 일본 전 노선의 기내에서 업계 최초로 ‘국순당 쌀막걸리’를 캔품으로 공급하는 한편 롯데호텔 등 고급 한정식집에도 막걸리를 입점시켰다.
또한 차별화된 제품으로 홍대클럽에서도 막걸리를 공급해 관심을 끌었으며 골프장 그늘집과 클럽하우스 등에서도 국순당 막걸리가 팔린다.
국순당 박민서 과장은 “막걸리가 ‘한국인의 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며 “특히 등산 후 마시는 ‘하산주’, 운동 후 마시는 ‘뒤풀이주’에 이어 이제는 스포츠를 관람하며 마시는 ‘관람주’로까지 그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윤정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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