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차 인수한 중국 지리자동차는 어떤 기업?
포드의 스웨덴 자회사인 볼보를 18억달러에 인수한 지리자동차가 어떤 회사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리자동차는 중국 최대 민간 자동차회사로 연간 30만대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지리자동차의 모회사인 지리그룹의 본사는 저장성 항저우시에 있으며 저장성의 린하이와 닝보, 루자오와 상하이, 란저우, 샹탄에도 6개 자동차 전체 부품조립과 동력 제조기지가 있다.
연 30만대 생산이 가능한 지리차는 중국의 승용차 시장에서 지난해 시장 점유율 10위를 차지했다.
지리자동차는 특히 안정된 품질과 자세한 서비스, 성능대비 가격경쟁력 그리고 경영관리에 있어 중국인들에 사랑받고 있다.
지리차 본사인 지리그룹 설립자 리수푸 회장은 저장성의 자수성가형 인물로 일찍이 다양한 사업을 벌였다.
현재 십억여위안의 자금을 자동차 사업 투자 후 중국인에 사랑받는 지리 승용차를 개발해 리수푸 회장의 노력과 진취적 정신은 일본 대기업에서도 높이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수푸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저장성 지리그룹의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하얼빈공대 졸업했다.
리 회장은 또 저장성 타이저우시 인민대표(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위원)로서 전국정협(정치협상회의) 대표위원이기도 하다.
리수푸는 지난 2003년 중국자동차산업 건설 50주년 기념으로 ‘50명의 최고 영향력을 가진 인물’의 한 사람으로 뽑히기도 했다.
볼보의 스테판 오델 최고경영자(CEO)는 지리자동차의 인수계약 체결 후 “지난해 전세계 33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했던 볼보차는 올해 총 39만대 생산할 예정이며 디젤엔진을 포드사의 유럽 생산라인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리수푸 회장도 “2015년까지 회사의 해외판매를 두배 증가할 계획이며 중국에서는 20만대 볼보판매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볼보는 지난해 중국에서 지난해 판매가 2만2405대 불과했으며 중국에서 공장도 건설할 계획에 있다.
/[email protected] 장경희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