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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보호재단 창립 30주년 다양한 행사 마련

강문순 기자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이사장 김홍렬)은 오는 4월1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민에게 감동을 주는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행사와 사업을 펼친다고 31일 밝혔다.

재단은 4월1일 서울 필동 ‘한국의집’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이건무 문화재청장, 역대 이사장, 무형문화재 보유자, 전통문화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날 기념식에는 재단의 심벌마크(CI) 발표와 함께 30주년 기념 재단 홍보영상물 ‘전통으로 꿈꾸는 우리 미래’를 상영하며 지난 30년의 기록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미래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정된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의 심벌마크(CI)는 전통 태극마크를 모티브로 ‘사람과 사람이 어울려 큰 하나가 되는 신명과 조화’를 상징하며 새로운 미래로의 창조적 비상을 함축하고 있다.

재단은 지난해 제8회 서울국제무용제 출품작인 ‘왕의춤’을 재단이 운영하는 코우스(KOUS)에서 30일부터 4월3일까지 5일 동안 무대에 올린다. ‘왕의춤’은 지난해 서울국제무용제 출품작으로 국내외 무용계에서 화제가 되었던 작품으로 연산군을 모델로 하여 그의 내면을 춤과 음악으로 표현한 무악극이다.

이밖에도 재단은 문화재 발굴 사진전 ‘발굴로 본 한반도 사람의 발자취’를 중요무형문화재 전수회관에서 4월 한달간 전시한다. 전시회에서는 연구단이 발굴한 청동기 주거지와 삼국시대 석실 등의 유구를 축소 모형으로 제작하여 함께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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