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follow)란 누군가의 메시지를 앞으로 계속해서 받아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A씨에 대해 B씨가 '팔로'를 걸면 A가 전송하는 메시지가 B씨에게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팔로어'가 많은 사람일수록 트위터에서 영향력이 큰 사람으로 평가된다.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350만여명의 팔로어가 있다. 오바마가 메시지를 쓰면 전 세계 350만명에게 10초 내에 전달되는 것이다.
'트위트'는 자신의 메시지를 전송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곧 자신의 '팔로어'에게 전달된다. 'RT'는 '리트위트'(re tweet)의 약자로 누군가 쓴 메시지를 재전송했다는 의미다.
예를 들어 'RT @hong'이라고 표시된 메시지는 'hong'이라는 아이디 소유자의 메시지를 다시 한 번 전송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파랑새'에선 '인용' 버튼을 누르면 '리트위트'할 수 있다.
가끔 '#'이 표시된 메시지가 뜨는데 이는 키워드 분류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홍길동'을 메시지에 넣어서 전송한 경우 '#' 다음에 붙은 '홍길동'은 검색창에서 검색이 가능하게 된다. 트위터에서는 '#'을 '해시태그'라 부른다.
또 트위터 사용자를 '트위플'(tweetple:tweet+people) 또는 '트워슨'(twerson:tweet+person)이라고 한다. 트위터 만남이 오프라인으로 이어진 것을 '트위텁'(tweetup:tweeter+meet up)이라고 하고 '트위터'에 집착을 보이는 증상을 '트위필리아'(tweetphilia)라고 부르기도 한다.
상대의 메시지에 댓글을 남기는 것은 '멘션'(mention)이라 하고 '다이렉트 메시지'(Direct Message)는 한 명에게만 보내는 메시지를 의미한다. 다이렉트 메시지는 상대가 자신을 '팔로'한 경우에만 보낼 수 있다. '오트위트'(誤 tweet)는 내용이 틀린 또는 수신주소가 잘못된 '트위트'를 의미한다.
이 외에도 140자라는 트위터 설정상 기존 인터넷상에서 사용되던 각종 줄임말도 자주 사용된다. '갈비'는 '갈수록 비호감'이라는 뜻이고 '솔까말'은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선리후감'은 먼저 댓글(리플)을 달고 글을 읽어 달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hong@fnnews.com 홍석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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