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8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지난 6일 중국을 방문한 것으로 보인다”고 중국 베이징 유력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KBS는 이날 9시뉴스를 통해 베이징 천안문광장이 이날 오후부터 경비가 강화됐고 김 위원장을 태운 것으로 보이는 차량이 이동했다고 전했다.
또 산저우공항과 베이징 도로 등지에서 김 위원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찍힌 사진들도 포착했다고 덧붙였다.
중국 당국자는 “3∼4일 뒤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KBS는 보도했다.
/jschoi@fnnews.com 최진성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