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8년 문을 닫고 대대적인 리노베이션에 들어갔던 경기도 가평의 ‘아난티클럽 서울’이 드디어 5월 1일 베일을 벗는다.
리노베이션이 완료된 아난티 클럽 서울의 컨셉은 ‘골프장이 있는 클럽’. 단순한 골프장의 개념을 넘어 골퍼들이 가족, 친구와 함께 여가시간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꾀했다.
이를 위해 코스 전장을 7200야드로 늘리는 한편 20m가 넘는 잣나무, 백자작 나무, 느티나무가 우거진 숲 속에 코스를 들여앉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스터스의 대회장으로 유명한 오거스타내셔널GC가 연상되도록 했다. 금강산 아난티클럽에 선보였던 ‘깔대기홀(홀인원 그린)’을 조성했고 잣나무 숲 사이로 야외 풀장, 테니스 코트 등 부대 시설을 마련해 프라이빗 코스의 느낌을 살렸다.
이 밖에 전면이 통유리로 뚫려 있어 그린 풍경을 조망하며 책을 읽을 수 있는 라이브러리, 한식과 양식, 아시아 요리가 준비된 레스토랑 등을 클럽하우스에 마련해 여가가 어우러진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아난티클럽 서울의 안성태 총지배인은 “단순히 대대적 공사를 통해 업그레이드 된 골프장이 아닌 골프 코스와 야외 풀장 등을 보유하고 있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하는 클럽으로 꾸몄다”며 “향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진정한 클럽 문화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easygolf@fnnews.com이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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