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어플)은 지난 2월에 오픈한 옴니아용 어플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아이폰용 어플을 오는 29일 오픈하고, 5월 중순에는 안드로이드폰용 어플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CGV는 KT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4월 말까지 전 영화관 로비에 ‘쿡앤쇼 존’(Wi-Fi 존)을 설치,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GV 모바일 웹’은 CGV 홈페이지의 영화관련 콘텐츠와 예매 및 부가서비스를 모바일 단말기에 맞게 구현시키는 모바일 전용 홈페이지 서비스로, 모바일 웹의 주소창에 ‘m.cgv.co.kr’을 입력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사파리’, ‘오페라’ 등 다양한 웹브라우저나 웹뷰로 언제 어디서나 어떤 스마트폰을 가지고도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다.
‘CGV 모바일 웹’을 이용하면 가까운 CGV극장에 손쉽게 찾아갈 수 있고, CGV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가 가능하며, CGV 자체 영화 콘텐츠 ‘무비앤 매거진’(Movie&)도 손쉽게 만날 수 있다.
한편, 지난 2월에 옴니아폰용으로 출시한 ‘CGV 어플’을 오는 29일 ‘주변 극장 정보를 소개하는 증강현실 서비스, 예고편 동영상 서비스, 20자평 참여 서비스, 멤버십 포인트 결제’ 등을 업그레이드 해 출시한다.
CGV 전략미디어마케팅팀 김종우 팀장은 “스마트폰 이용이 급증하고 다양한 스마트폰이 출시됨에 따라 아이폰 뿐 아니라, 모든 스마트폰 고객에게 다양하고 편리한 방법으로 CGV를 만날 수 있도록 모바일 웹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어플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moon@fnnews.com문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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