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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컴즈, 2분기 연속 흑자..매출 전년比 15%↑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1·4분기 16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분기부터 ‘무선 네이트’ 사업을 맡게 됨에 따라 상반기 성장에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분기 매출 518억원, 영업이익 16억원, 당기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계절적 비수기로 인해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로는 9% 감소했지만, 지난해 동기대비로는 15.6%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지난해 동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부문별로는 싸이월드 등 커뮤니티 부문에서 189억원, 광고가 176억원, 검색이 79억원 등의 매출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검색 부문은 전분기 대비 8.4%,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50.8% 증가하면서 지난분기 매출 증대에 힘을 보탰다. 이는 시맨틱 검색기능이 시장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시맨틱 검색은 하나의 검색어와 연관된 검색어를 자동으로 분류해 검색결과 화면에 띄워주는 검색방식이다.


반면 광고 부문 매출은 전분기 대비 9.4% 감소한 176억원을, 콘텐츠 부문도 전분기대비 8.5% 감소한 49억원을 기록했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이번 분기부터 SK텔레콤의 ‘무선포털 네이트’를 직접 서비스한다. 최근 스마트폰 확산으로 휴대전화를 통해 유선과 같은 환경에서 인터넷을 이용하게 되면서 SK커뮤니케이션즈가 ‘유·무선 네이트’를 통합 운영키로 한 것. 위탁운영 대가는 연간 200억원 규모인 것으로 전해진다.

SK커뮤니케이션즈 송재길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시맨틱 검색, 신규 SNS 등 새롭게 선보인 서비스들이 좋은 반응을 보여 상반기 주요 광고 물량이 완판됐다”며 “2분기에는 스마트폰 중심 모바일 서비스를 연이어 출시해 유무선 시너지를 통한 성장을 가속화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ong@fnnews.com홍석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