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천안함 수거 파편서 어뢰 일련번호 식별

박인옥 기자
파이낸셜뉴스

천안함 침몰 원인을 규명 중인 민·군합동조사단이 침몰지역인 서해 백령도 해상에서 수거한 어뢰 프로펠러(추진기) 파편에서 어뢰 제조내역을 파악할 수 있는 일련번호를 식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군 관계자들에 따르면 프로펠러 날개로 추정되는 파편과 중심축에 연결된 부분으로 보이는 파편을 백령도 해상에서 수거했으며 합조단은 이 파편에서 일련번호를 식별했다.

합조단은 이 일련번호가 북한의 글씨체와 동일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합조단은 앞서 천안함에서 발견한 화약성분과 7년 전 우리 군이 수거한 북한군의 훈련용 어뢰의 추진화약이 동일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합조단은 오는 20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지난 1개월여간의 조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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