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 최시중 방통위원장, 방송사 해외진츨 활발히 나서야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주요 방송사들에게 “방송업계가 세계시장에 활발히 진출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방통위가 외국정부, 기업 등과 협력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테니, 방송업계가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 위원장은 20일 서울 시내 한 음식점에서 방송사 대표들과 간담회를 열어 방송시장도 시장원리가 원활하게 작동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방송 편성규제 제도 등을 원점에서 재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최근 방송이 글로벌 미디어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유·겸영 규제를 개선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을 비롯,고품질 방송콘텐츠 발굴을 위해 올해 20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정책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위원장의 해외진출 당부에 대해 방송사 대표들은 현재 지상파방송에만 한정돼 있는 시청률 조사방식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수정해 케이블TV와 위성방송 등 다른 매체들도 포함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그래야 광고판매 시장에서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또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는 3차원(3D) 콘텐츠 제작에 비용 측면의 어려움이 많은만큼 가전업계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김인규 KBS 사장, 김재철 MBC 사장, 우원길 SBS 사장, 곽덕훈 EBS 사장, 이몽룡 한국디지털위성방송 대표이사, 손 용 OBS경인TV 사장, 김양수 제주방송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편 방통위는 “이 날 간담회에서는 방송사의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공동중계에 대한 논의는 없었다”고 설명했다.
/[email protected]이구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