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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 간편한 복장으로 일하세요”

손호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더운 여름, 간편한 복장으로 일하세요.”

행정안전부는 여름철 공무원의 업무능률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약 등에 기여하기 위해 ‘공무원 유연복장제’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는 공무원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고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인의 자율에 따라 복장을 착용하도록 하고 무더운 여름철(5월 24일∼8월말)에는 공식행사, 의전상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원칙적으로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도록 했다.

또 면바지, 칼라셔츠 등 가볍고 단정한 복장과 밝은 색상의 셔츠를 권장해 유연한 사고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그러나 민원인들에게 혐오감을 주고, 근무기강이 해이해진 인상을 줄 우려가 있는 지나치게 개성적이거나 노출이 심한 복장은 착용을 자제토록 했다.

공효식 행안부 복무과장은 “공무원 유연복장제는 공무원의 창의적인 사고와 공직생산성을 높여 대국민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되는 ‘유연근무제’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간편하고 시원한 복장 착용으로 업무능률 향상에 기여하고 냉방기 가동을 최소화해 에너지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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