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제작사인 엔플루트는 추가 담보 없이 은행으로부터 10억원을 대출받아 제작비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게임상용화 이후 서비스 수입으로 대출원금과 이자만 상환하면 된다.
수보 관계자는 “지난해 1건, 20억원에 그쳤던 문화수출보험 게임산업 지원액이 올들어 55억원(5건)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확실한 컨텐츠와 개발능력에도 불구, 자금조달이 어려운 중소 게임업체를 위해 앞으로도 문화수출보험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의 유명 애니메이션 ‘코드료코’를 바탕으로 기획, 제작중인 ‘코드료코 온라인’은 인도네시아 퍼블리셔와 수출계약을 맺는 등 해외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sykim@fnnews.com김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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