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서울시치과의사회, 건치아동 6명 선발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09 15:21

수정 2010.06.09 15:06


서울시치과의사회는 6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경희대 치과대학병원에서 올해 건치아동에 금상 남자 어린이에 명지초등학교 6학년 김재동 학생, 여자 어린이는 도곡초등학교 4학년 편지수 어린이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건치아동 선발대회는 각 구 추천과 공모를 통해 1차 예심을 거친 구 대표 건치아동 50여 명이 10여 명의 치과의사 심사단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금, 은, 동상 남녀 어린이 각 1명씩 총 6명이 수상자로 최종 선발됐다.

건치아동 선발대회 후에는 치과계 내외빈, 시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강보건 시상식이 개최됐다. 시상식에서는 건치아동으로 선발된 어린이들을 비롯한 구강보건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또한 건치아동 선발대회와 구강보건상 시상식 중간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강좌가 진행돼 참석자들의 호평을 얻었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최남섭 회장은 “치아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서울지역 무료구강검진은 국민의 구강건강 향상은 물론 치과의사의 이미지를 쇄신하고 국민과 치과의사가 마음의 벽을 허물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날 시민대상 무료구강건강강좌, 서울 시민을 대상으로 일일 무료 구강검진도 실시했다.

/pompom@fnnews.com정명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