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전세계 곳곳서 월드컵 마케팅
남아공 월드컵 개막과 함께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월드컵 마케팅’도 본격화되고 있다.
11일 현대차에 따르면 축구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는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12개국의 국기와 현대차, 월드컵 공식 로고로 랩핑된 52대의 차량이 유럽 주요 지역을 순회하는 ‘랩핑카(Wrapping Car) 투어’가 지난 7일 시작됐다.
i20, i30, ix35(투싼ix) 등으로 구성된 랩핑카는 투어 기간 각국 고객들을 대상으로 시승회, 응원행사 등의 이벤트를 연다.
국내에서도 볼 수 있는 월드컵 테마공간 ‘현대 팬파크(Fan Park)’도 19개국 32개 도시에서 일제히 문을 열었다.
최대 자동차 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2010 상하이 국제엑스포’의 현대차 전시관 내에 ‘현대 월드컵 역사관(History Zone)’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곳에서는 120인치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월드컵 영상물을 상영하고 월드컵,현대차, 교통안전 등을 주제로 한 현장 퀴즈쇼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 월드컵 분위기를 북돋고 있다.
올해 초 슈퍼볼과 아카데미 시상식 광고로 재미를 본 미국에서는 월드컵과 연계한 광고로 홍보 효과를 노린다.
30초 분량으로 제작된 3편의 광고는 “축구팬들은 축구에 대한 충성도를 다양한방식으로 보이지만, 현대차 고객들은 다시 현대차를 구매함으로써 충성도를 보여줄 뿐”이라는 멘트를 통해 ‘충성도(Loyalty)’ 높은 현대차의 이미지를 널리 알린다.
이 광고는 월드컵 기간 ABC, ESPN 등 주요 언론과 소셜미디어, 타임스퀘어의 현대차 광고 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된다.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타임스퀘어에서는 2011년형 쏘나타의 3D 애니메이션도 함께 선보여 브랜드 노출을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작년 12월 베스트 영 플레이어 어워드 런칭을 시작으로 월드컵 마케팅을 시작한현대차는 이밖에 월드컵 마이크로사이트 개설, 대표팀공식 슬로건 및 응원가 발표,월드컵 응원도구 애플리케이션 출시, 대회 공식 차량 지원, 아프리카 어린이에 축구공 100만개 기증 등 다양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yscho@fnnews.com조용성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