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급등세..2분기 실적향상 큰기대
두산인프라코어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등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주가 상승은 2·4분기 실적 향상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주말 두산인프라코어는 5.51%(1000원) 오른 1만9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9일 이후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 기간 12% 이상 급등하며 주가는 2만원선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보고서에서 △중국 굴착기 판매 5월 호실적 지속 △공작기계부문 2·4분기 흑자전환 성공 가능 등으로 2·4분기 시장의 예상치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메리츠종금증권도 최근 보고서에서 건설기계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적자를 기록했던 공작기계 부문이 흑자전환할 수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6000원을 제시했다.
하이투자증권 정동익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는 2·4분기 시장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중국 굴착기 판매 호조 지속과 원·위안 환율 상승, 공작기계 및 자회사 DII의 턴어라운드 등을 배경으로 꼽았다.
메리츠종금증권 옥효원 연구원은 "중국 정부 지원책과 미개발 지역인 서부와 남부 중심의 중국 균형개발로 건설기계 부문 호조가 지속되고 있다"며 "지난해 하반기 이후 수주 증가로 공작기계 부문 흑자전환이 가시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분석했다.
/always@fnnews.com 안현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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