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 지 무더위, 월드컵에 닭 관련주 인기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0.06.14 09:29

수정 2010.06.14 09:36

무더운 여름이 찾아오면서 삼계탕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 닭고기 관련주가 강세다.

14일 오전 9시 10분 닭관련 전문업체 마니커의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9.74% 상승한 1465원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하림 역시 5.31% 상승한 377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하림과 마니커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동우 역시 3.61% 상승한 4300원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이들의 주가 상승은 여름철에는 전통적으로 삼계탕을 찾는 손님들이 많아지면서 닭고기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리는 월드컵 경기도 시차 때문에 저녁 시간에 주로 TV 시청을 하게 되면서 치킨을 찾는 사람들도 늘을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맥주 업체인 하이트 맥주의 주가도 0.66% 오른 15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그러나 KB투자증권의 이소용 애널리스트는 “과거 월드컵 및 하계 올림픽 개최 시 하이트맥주가 수혜를 받는가 분석해본 결과 뚜렷한 연관관계는 없으며 코스피를 살짝 상회하는 수준을 나타냈다”면서 지나친 기대감은 금물이라고 밝혔다.

/mchan@fnnews.com한민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