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가 물의 세상으로 변신한다.
에버랜드는 2010년 여름 시즌을 맞아 시원한 물 축제 ‘썸머 스플래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는 썸머 스플래쉬에서는 ‘물을 튀기다’라는 축제 명칭에 걸맞게 총 80일간 매일 84톤의 물을 뿌리는 등 시원함을 선보인다.
축제의 시원함을 한 껏 살린 초대형 바다 나무 ‘아쿠아 매직트리’는 올해 썸머 스플래쉬 축제의 최대 볼거리다. 13m 높이의 거대한 나무 위에 푸른빛 산호와 각종 물고기 조형물이 디자인돼 청량하고 산뜻한 분위기를 돋운다.
축제 대표 퍼레이드인 ‘스플래쉬 퍼레이드’에서는 물을 분사하는 특수장치 ‘워터캐논’이 총 24개 등장해 더욱 강력해진 ‘물 분사 퍼레이드’를 펼친다.
또한 불가사리 형태 조형물에서 미세한 물 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쿨 스팟’도 신규로 설치, 무더운 시기를 감안해 에버랜드 전체적으로 시원한 분위기를 강화했다.
올해 썸머 스플래쉬는 과거와 달리 ‘낮에는 물꽃축제, 밤에는 불꽃축제’ 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밤낮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야간 시간 동안 유명가수들의 콘서트를 새롭게 마련해 손님들이 에버랜드의 시원한 여름밤을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27일에는 유명 그룹 2PM이 출연하는 콘서트가 펼쳐지고, 7월10일에는 소녀시대 멤버 전원이 출동하는 팬 사인회도 진행된다. 이밖에 오는 26일부터 한 달 간, 매주 토·일요일 저녁 유명 인디밴드의 공연이 이어지고 야간 엔터테인먼트 ‘드림 오브 라시언’ 및 ‘문라이트 퍼레이드’도 매일 저녁마다 펼쳐진다.
에버랜드 동물원도 시원한 썸머 주토피아로 변신해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인다.
9종류, 300마리의 개구리를 직접 보고 손으로 만져볼 수 있는 ‘개구리 추억 만들기’ 행사가 벅스가든에서 펼쳐지고 고양이들의 깜찍한 묘기를 볼 수 있는 ‘나이트 캣 쇼’도 축제 내내 선보일 예정이다.
/mskang@fnnews.com강문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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